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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맨 일상

얼마만에 쓰는 글인지 처음으로 이 블로그에 글을 썼을때가 생각난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첫 글을 썼고 하나하나 채워가며 방문자가 늘어나는 기쁨을 만끽도 하고 사람들이 댓글 달아주면 그걸로 소통을 하는 것도 하나의 기쁨이었다. 당시 영화 보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것도 좋아했었고 오랜시간 그 영화에 대해 생각하며 평론가라도 된마냥 글을 적기도 했다. 그러다가 인셉션 글을 쓰고 일 방문자를 1만명 넘게 찍어보기도 했다. 6시간의 자료 조사와 생각 정리 등을 통해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는 글을 보며 파워블로거라도 된마냥 즐거워 했던 기억도 난다. 그로부터 몇달후 글이 뒤로 전부 밀리며 방문자가 50분의 1토막 수준까지 갔었을때도 그냥 즐거웠다 처음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고 한달에 몇달러 찍히는 .. 더보기
날씨가 많이 춥네요 초겨울만 하더라도 이번겨울은 정말 안 춥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정말 뼛속까지 아릴정도로 춥네요. 추운 겨울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밖에 나갈때면 마스크와 핫팩으로 중무장을 하고 나갑니다. 사실 추울때일수록 운동도 하고 움츠려든 어깨를 더 펴고 다녀야 하는데 마음만큼 쉽지는 않네요. 오늘 낮에 일이 있어서 차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데 한강마저 꽁꽁 얼어붙었더라구요. 하지만 수요일부터는 날이 조금은 (영하 6도..) 풀린다고 하니 그나마 낫겠죠? 물론 주말엔 다시 영하 12도라고 하네요. 그래도 한 두차례 이러다보면 점점 따뜻해지고 봄날이 오리라 생각되네요. 겨우내 움츠려있느라 블로그도 권태기에 빠졌었는데 이제 슬슬 다시 가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 더보기
매일매일 글을 쓴다는게 쉽지 않네요.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나누고 저 또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운영해 가고 있는데 사실 매일매일 글을 쓴다는 게 힘드네요. 특히 관심사가 이것저것 많다보니 생각은 많은데 막상 정리해서 글을 올린다는게 어렵네요. 그런 것 때문에 중간에 블로그 운영을 쉰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 처음 시작한게 꽤 오래됐는데 같은 시기에 시작했던 분들이 아직도 운영중인걸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꾸준하게 했어야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며칠 쉬다가 다시 글쓰는걸 시작해보려고 하니 그것도 어렵네요. 매일 쓰기보다는 꾸준하게 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네요. 앞으로는 예전처럼 몇개월씩 쉬는 경우는 없게 차분하게 준비해서 해봐야겠네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더보기
CU Dole 망고컵 요즘 과일 먹을 일이 많이 없어서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대요. 그래서 CU Dole 망고컵 사 먹어봤어요. 과일을 100% 과즙주스에 넣었다고 하네요. 망고 55% 입니다. 개봉하면 변할 수 있다고 하니 냉장보곤을 해두시거나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합니다. 태국에서 생산됐네요. 참고로 부정/불량식품 신고는 1399 번으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영양정보데 대한 내용들도 나와있습니다. 이름은 돌 망고컵 이네요. 뒷면에는 유통기한, 원재료 및 함량 등이 나와있고 보관방법은 0-10도씨에서 냉장보관하라고 합니다. 뚜껑부분엔 이렇게 포크가 들어있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품을 개봉하고 먹는 걸 안 찍었네요. 생각보다는 망고가 좀 작긴 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습니다. ㅎ 더보기
오랜만에 닭볶음탕 해먹음 오랜만에 집에서 요리 해먹었어요. 닭볶음탕! 예전에 정말 자주 해먹었었는데 정말 간만에 했네요. 원래 레시피 안 보고도 눈감고 할 정도로 익숙했는데 몇달만에 했더니 기억이 잘 안나서 레시피 살짝 참고 했어요. 집앞 노브랜드 갔다가 닭을 저렴하게 팔길래 사왔어요. 800g짜리가 3,700원인가 했던 거 같아요. 암튼 꽤 커서 닭한마리를 해 먹거나 닭볶음탕을 해먹으려고 사왔습니다. 근데 이거 사서 후라이드 만들어서 먹기도 하나봅니다. 해쉬태그로도 써져 있네요. 암튼 500g은 적고 1kg은 좀 많은 감이 있었는데 둘이 먹기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스마트 컨슈머가 되려면 노브랜드에 가야하는군요. 뒷면에는 유통기한, 반품, 교환장소, 보관상 주의사항 등이 나와있네요. 그냥 닭한마리를 해 먹었으면 손질 안해도 되.. 더보기
코스트코 핫도그 가성비 끝판왕 가끔 장보러 COSTCO에 가는데요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코스트코 핫도그 먹고 오는 편이예요. 개인적으로 정말 가성비 끝판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0원에 핫도그 & 음료수를 맛볼수가 있거든요. 이 가격에 어디가서 이런거 먹기 쉽지 않더라구요. 물론 생긴건 정말 단순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 정도면 훌륭하죠. 저는 마운틴듀를 담아와서 마셨는데 컵도 엄청 큽니다. 스케일이 다르다는.. 요 정도 길이입니다. 대략 가늠이 될지 모르겠네요. 엄청 긴건 아니기도 하고 그냥 적당한 사이즈에 허기를 떼울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싱그람 송송 오이피클이라고 하네요. 유통기한은 12월까지로 다행이 넉넉합니다. 그나저나 넘 오랜만에 갔더니 실수를 한게 있더라구요. 그건 바로 머스타드, 케첩, 오이피클, 양파 .. 더보기
집밥백선생 닭한마리 레시피 안녕하세요. 요즘 다시 요리에 불 붙고 있는데요. 한동안 하다가 안 했다가 지금 다시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하니까 좋네요. 재밌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 집밥 백선생 닭한마리 레시피가 눈에 띄어서 한 번 해봤습니다. 롯데마트에서 두마리 같이 되어있는거 사왔는데 하나만 했어요 500g 이구요. 닭을 꺼내봤더니 너무 작네요... 오백그램이라서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암튼 배를 갈라서 이제 닭꼬리 부분을 잘라줘야 합니다. 그래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내장도 제거해줘야 하거든요. 배를 갈라보니 내장이 보이네요. 다 긁어내주셔야 합니다. 기름기 제거도 해줘야 하구요. 보시면 내장을 다 제거하고 꼬리 부분도 잘라줬습니다. 흐르는 물에 다시 한 번 깨끗이 씻어내 주시구요. 우선 닭은 초벌을 해주셔야 해요. .. 더보기
밑반찬 만들기 - 진미채 볶음 안녕하세요. 요즘엔 밑반찬 만들기에 재미를 좀 들였어요. ㅎㅎ 자취를 오래한지라 요리에 나름 자신이 있긴 한데 밑반찬은 보통 안 만들었었거든요... 그저께 만든 진미채 볶음 소개해 드릴게요. 기존에 사둔 백진미 오징어인데 조금 해먹고 남은 걸로 했어요. 남은 양은 대략 200g 정도 되겠네요. 우선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불려놨어요. 저 상태로 해도 되긴 하는데 그렇게 해야 좀 더 부드러워 집니다~ 물기는 체에 받혀서 제거해주시면 되구요. 물론 물기를 다 뺄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하게 빼주시면 되요. 계량은 밥 수저로 했어요. 하시는 분들에 따라 조금씩 양이 달라지긴 하지만..제가 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진미채 200g, 고추장 1.5, 고추가루 1, 다진마늘 1, 올리브유2, 올리고당 2, 설탕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