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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언스토퍼블- 멈추지 않는 기차, 서스펜스의 진수 언스토퍼블.

언스토퍼블이란 영화 보셨나요? ^^ 

전 이 영화를 본지가 한 달 정도 된 거 같은데, 이제서야 리뷰를 남기네요.



언스토퍼블 포스터를 보고 뭔가 스펙타클한 장면이 나올 거 같은 생각에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영화를 보기로 결정한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덴젤 워싱턴!!

뭐 말이 필요할까요? ^^  연기력도 뛰어나고, 멋진 포스를 뿜어내죠.


그리고 크리스 파인도 나오죠 ^^

사실 여러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보았지만, 이름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알게 되네요.



영화는 처음에 다소 잔잔하게 시작합니다.

다만, 프랭크 (덴젤 워싱턴)가 해고통보를 받게되죠.

윌 (크리스 파인)은 새로온 신입 기관사로 등장합니다.

과거의 인물과 현재의 인물이 교차하는 시점이죠.



둘은 열차를 함께 운행하게 되죠.

여기까지는 일상적인 내용들이 나옵니다.

언스토퍼블에서 대체 언제 스펙타클한 장면이 나올까 생각하던중에,

사소한 실수로 인해서, 기차가 기관사도 없이 출발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속도가 빠르진 않기에 차로 쫓아가서 멈춰보려 하지만, 놓치게 되며 점점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때부터 열차는 죽음의 질주를 하게되며, 경찰차, 헬기, 관계자들이 모두 쫓게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차를 관리하는 회사에서는 주가가 폭락하며, 회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차를 폭파시키려 하지만 그 것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리죠.



여기서 우리의 두 영웅이 등장합니다.

바로, 프랭크와 윌이죠..

운행하던 기차 운행을 멈추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멈추지 않는 열차를 멈추기 위해 쫓아가죠.

 




언스토퍼블 (멈추지 않는) 기차...  그리고 그 기차를 멈추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는 목숨을 건 사투...

여러차례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프랭크와 윌은 기차로 옮겨탑니다.

그리고 기관실에 들어가 브레이크를 잡게 되죠...


속력이 줄어들며 멈출 것 같던 기차는  제동장치의 고장으로 인해서 다시 속도가 붙게되고,

기차 연결부위의 브레이크를 일일이 걸어주기 위해 뒤로 향하던 윌은 중간 부분에 발이 끼며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우여곡절끝에 언스토퍼블 트레인은 멈추게 됩니다.



일상을 살아가던 소시민들이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언스토퍼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본인의 일을 묵묵히 수행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프랭크와 윌.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보여준 서스펜스 액션..

그들은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프랭크와 윌은 각자 가정사에 문제가 있기는 했었지만, 언스토퍼블 기차를 멈추며

가족간의 불화와 갈등도 멈추게 됩니다.

본지가 좀 된 영화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관계로 줄거리 위주로 적어봤네요 ㅡㅡ;;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