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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맨 일상

비오는날 비오는거리를 걷다가 든 생각들..

이슈맨 2010.07.23 16:55

비오는날 비오는거리를 걷다가 든 생각들..



며칠동안 몰아치던 폭염이 물러가고, 비가 오네요.
비오는 거리를 걷거나 창가에 있다보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어렸을 적에는 비오는 날이면 장화를 신고나가서 물 웅덩이를 첨벙대며 돌아다니기도 하고
답답한 일이 있으면 시원하게 비를 맞아보기도 하곤 했었죠


신나게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빗소리를 들으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었죠.



시원하게 내리는 여름비...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비오는 날이 되면
옷이 젖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주머니와 가방에 물건들이 하나둘 늘어가며
비를 시원하게...여유있게 맞아보는 일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네요.


지금은 비오는 날이되면 비오는 거리를 하염없이 걷는대신
비를 피하기에 급급하고 집에 얼른가기위해 노력합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걷던 일들이 추억이 되어가네요..


Comments 1
  • 뽀글이 파맘 2010.07.23 19:28 신고 어릴적에는 비가 오면 일부러 흠뻑 맞고 집으로 돌아가곤 했었는데...이젠 그런 낭만도, 즐길 여유도 엄는 듯 하네요..이젠 비 오는 날엔 파전에 막걸리만 생각날 뿐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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